옹기 사원

종교 탄압의 역사적인 장소

옹기사원은 한때 몽골에서 가장 큰 라마 불교 사원 중 하나였다. 옹기강의 양쪽에 지어진 28개의 사원으로 구성 되어 있었으며, 1660년에 지어진 남부 단지 11개 건물은 바를림 사원이고, 18세기에 지어진 북부 단지 18개 건물은 호탁트 사원이라고 불렀다.

옹기사원에는 수학, 명상, 철학 및 의학을 가르치는 4개의 불교 대학도 있었다고 알려진다. 1,800년 초까지 약 1,000 여명의 승려가 있는 거대한 사원으로 성장했으나 1939년 공산정권의 허르러깅 처이발산 몽골 수상 (Koroloogiin Coibalsan /  Хорлоогийн Чойбалсан)의 공산주의자들이 불교 탄압의 일환으로 몽골 내 사원들을 파괴했다. 이때 옹깅 사원도 파괴되었으며, 200 여명의 승려가 죽고 살아남은 승려들은 공산당 통제군에 강제로 징집되었다.

1990년대에 공산주의 정권이 무너진 후 옹깅 사원에서 불교 교육을 시작했던 승려 세명이 사원을 재건하기로 결정해서 첫번째 성전은 2004년에 지어졌다. 게르에 작은 박물관이 있으며 1939년에 사망한 승려들의 이름이 있고 예전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장 건강에 좋다는 물

마시면 장을 건강하게 해 준다는 우물이 있다. 전통에 따르면 물은 해가 뜨기 전에 마시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행객들도 한번씩 마셔 보는데 수질이 어떨지는 알 수 없고, 대부분 해가 뜬 후 마시기 때문에 정통적으로도 효과가 없을 듯하다.

위치

돈드고비(Дундговь / Dundgovi) 아이막

귀여워지다.주선하다.단축될

소셜리뷰 – 옹기사원

종교탄압의 아픈 역사를 품은 몽골 최대의 사원이었던 '엉깅히드 사원 (Ongiin Khiid Temple)'

뭉가's Story
옹기사원은 한때 1천여명의 승려가 있었던 몽골 최대의 사원이었다. 그러나 1937년 수많은 스님들이 머물렀던 사원은 철저히 파괴되었다. 불교탄압 당시 이곳에서만 200여명의 라마승이 처형되었고 살아남은 승려들 역시 투옥되거나 강제 징용되었다고 한다. 몽골 옹기사원에 오면 눈여겨 볼 수 있는 유일한 건물로 우리나라의 본당과 비슷한 건물이다...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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